서울 소고기 코스요리 맛집 개봉동 <옥스라이브파이어그릴> 캠핑 바베큐 제대로 먹는 느낌

2023. 4. 28. 17:21냠냠._./맛집

728x90
반응형



개봉동 <옥스라이브파이어그릴>

[카카오맵] 옥스라이브파이어그릴
서울 구로구 개봉로20길 30 1층 (개봉동)
http://kko.to/nOLzaJwcNZ

 

옥스라이브파이어그릴

서울 구로구 개봉로20길 30

map.kakao.com

주차 가능!





개봉동에 생긴지 1년 정도밖에 안 된
옥스라이브파이어 그릴!
오며가며 언제 한 번 꼭 가봐야지 했는데
남편 생일을 기념으로 드디어 다녀왔다
기대보다 정말 맛있었던 곳! 리뷰 시작~



가격&예약



가격은 1인 98000원,
소고기 코스요리이다.
+콜키지프리 매장이다.

 

옥스라이브파이어그릴

숯불과 그릴, 신선한 재료의 빈티지 캐주얼 다이닝

app.catchtable.co.kr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미리 하였고,
자리는 바테이블(메인)으로 하였다.
네이버 예약도 가능한데 네이버에서는
바테이블 종류를 선택할 수 없다.

바테이블(메인)은 당일이나 하루 전에 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바테이블은 요리하는 과정과 불멍을 바로 앞에서
보고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자리이다.

저녁 식사만 제공하는 곳으로,
5:00, 7:30 식사 두 번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예약금은 10만원으로 예약시 미리 결제하였다.




우리는 7:30 예약을 하였는데,
20분 부터 입장이 가능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일찍 왔다.




가자마자 4월 이벤트로 와인을 한 잔 주셨다.
자리도 잡고, 옷도 정리할 겸
10분 전 방문하기를 잘한 것 같다.
음식은 30분 땡하면 그 때 딱 서빙된다..






바테이블(메인)에서 볼 수 있는 음식 조리 과정!
맛있는 냄새 때문에 기다리기가 힘들었다.





바테이블에서는 이렇게
불과 싸우시는 쉐프님들을 볼 수 있다 ㅎㅎㅎ
식당 안에 바베큐파티라니!

이 가게가 생기는 과정을 오며가며 보면서
어떻게 실내를 꾸미길래 이렇게 오래걸리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나 했는데
실내에서 화롯불과 장작을 태우고
그 연기는 바깥으로 보내려면
쉽지 않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토치도 막 등장하고 그야말로 불쇼의 향연!






처음으로 나온 채끝 스테이크 버섯 샐러드




바로 앞에서 버섯을 휙휙 굽더니
이렇게 샐러드로 완성되어 나왔다.
위에 올라간 바삭한 건 정체를 모르겠당





레몬즙을 쫙 뿌려 먹는데 샐러드라 상큼!






샐러드지만 까꿍!
채끝 스테이크가 숨어있지~





두 번째 음식은 소고기 구이와 매쉬드포테이토이다.
예쁘게 틴 케이스에 담겨 나오는 게 신기했다.
이런 틴 테이스 캠핑장에서 많이 쓰는 거 아닌가?
캠핑 컨셉으로 딱인 거 같다





케이스 안에는 이렇게
메쉬드포테이토와 칠리 소스,
그리고 캐비어가 들어 있다.
휙휙 섞어서 한 입 먹었는데 존맛,
스테이크에 발라 먹는데 존존맛!!!
이 메뉴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고기가 씹힐 때 마다 무슨 스펀지처럼
육즙이 입 안에 쫙 퍼지는 것이다…






중간에 나온 금귤 샤베트
상큼하고 맛있었구요~





저 큰 고기 덩어리는 무엇일까..
연기에 휙휙 굽는데 너무 맛있어보인다
침을 꼴깍 삼키는 중에




이렇게 은은하게 숯불 향을 입히라고
개별 화로를 준비해주신다




화분에서 잘 자라고 있는 로즈마리 잎을 따서
숯 위에 올려주셨다.
로즈마리 잎이 조금씩 타면서
향이 더욱 퍼져 나갔다.






그리고 곁들어 먹는 야채까지(가니쉬)
눈 앞에서 지글지글 구워주신다






와 저 고기 덩어리 1인 1개 일까? 했는데
정말 1인 1 덩어리를 주셨다 ㅋㅋㅋ





대따 크다 ㅋㅋ근데 정말 맛있었다..

질기지 않았다. 육즙이 쫙 입 안에 퍼졌다.
준비해주신 세 가지 소스가
모두 각각의 매력을 뽐냈다.






그 다음 메뉴는 먹물빵과 고기 버거!






코울슬로도 빵 위에 먹기 맛있고
버거 빵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마지막 식사 음식은 우육면이었다.
한국식 소면과 그 위에 올라간 고기
역시 두툼하고 씹을 필요 없이 부드러웠다.
국수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지만
뜨끈한 국물까지 맛이 최고였다.





디저트로 나온 치즈케이크까지
마무리하고 나자 실내 조명을 모두 끄셨다.

불멍 타임이 시작된 것이다.

식당 안에서 불멍타임이라니 정말 유니크하다!







아름다운 불멍~~~
진짜 멀리 여행 가지 않아도
이렇게 캠핑 온 느낌을 낼 수 있다니!
훌륭한 음식과 함께 제대로 데이트하고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바테이블(메인)에서는 이렇게 두 불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은 자리인 것 같다.
적절한 음악을 틀어주시는데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형성돼서
데이트 장소로 제격인 것 같다.
또 살짝 어두우면 더 좋은 법이니까 ㅎㅎ



나중에 가족들을 초대해볼 생각이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생겨서 참 좋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