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폐지 관련주, 한국전자인증 주가 전망 예측 총정리

오늘은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인 한국전자인증에 대해 알아볼게요.
마지막에 한국전자인증에 관한 전망 및 예측을 적어보았으니 끝까지 구독해주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서명 가입자 신원확인 방법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는 소식에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였어요.

공인인증서는 나라가 인정한 기관이 소유자 정보를 포함한 인증서를 발급해 주민등록증이나 서명 같은 신원 확인을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만 인증서 보관과 갱신 등 사용이 불편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쓰기 어렵다는 지적과 시대에 맞지 않은 이유로 5월 공인인증기관과 공인인증서, 공인전자서명 제도 폐지를 중심으로 한 전자서명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인인증서는 폐지되어 10일부터 민간 전자서명업체들이 그 바통을 이어 받습니다.

정부가 하던 일을 민간이 이양받게되는만큼 정부와 연관되어 얻는 수익이 늘어날 것은 자명한 일이겠죠!

바통을 이어받은 민간전자서명 업체 중 한국전자인증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국전자인증

자체 기술로 확보된 경쟁력

한국전자인증은 공인인증서 글로벌 인증, 보안서버 인증 , 인증서비스 아웃소싱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 아웃소싱 인증 시장 인증서비스는 한국전자인증에서 유일하게 제공중이며 간편인증 기술인 FIDO인증서비스와 클라우드 전자서명서비스를 출시하였어요. 최근 글로벌자체 인증서비스인 CCMPKI를 개발하여 글로벌 인증평가인 웹트러스트 인증을 획득하였고, eIDAS 호환되는 클라우드 전자서명 기술 등을 개발하는 등 자체기술개발에 집중하며 인증시장에성 점유율을 올리기위해 열을 올리고 있네요.

2020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5% 증가, 영업이익은 28% 감소, 당기순이익은 32.9% 감소하였지만 부채비율은 낮아졌어요.

출처 머니투데이

공인인증서 폐지로 인해 여러 민간 전자서명이 적용될 예정이기에 공인인증 서비스 매출이 자연스레 올라가 외형 성장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죠.

그럼에도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든 이유는 판관비와 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국내 아웃소싱 인증 시장은 글로벌인증기관이 국내 진출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은 현재 동사가 유일하게 활동 중이며, 인증서 발급, 등록, 실시간 검증 등 자체 기술 다수 보유하였기에 앞으로 전자인증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자인증 차트를 보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해 볼게요.

2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10일에 폐지되는 법안으로 인해 한국전자인증이 장중 20%가 넘게 급등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주가가 빠지고 있습니다.

한국전자인증 일봉차트

한국전자인증 일봉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5월 26일 고점을 찍고 7,980원에 종가로 마감하였어요.
이때가 중요한 이유는 역시 거래량이 있는 장대양봉이 기록한 종가이기 때문인데요.
위 차트를 보면 이후 하락추세였다가 조정기간을 가졌는데 조정기간 중 7,980원을 깨기 위한 양봉윗꼬리들이 보이실겁니다.
그러다가 2일 그 주가를 깨자 주가가 바로 급등하였습니다. 바로 전에 급등한 물량들 소화가 끝났다는 방증입니다.

한국전자인증 주봉차트

한국전자인증 주봉차트를 보면 이 급등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챌 수 있었을 겁니다. 주봉차트에선 고점을 찍고 7,360원에 종가로 마감하였는데요. 바로 7,360원 주가에서의 움직임을 보고 매수하였다면 적어도 10%가 넘는 이득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차트를 보고 예측은 가능하나 확실히 오른다 내린다를 말할 수는 없지만 이 회사가 가고자하는 방향과 시장의 변화하는 방향이 같다면 그 확률은 더욱 올라갈 것이기에 시장의 방향을 알기위해선 신문, 뉴스 등 다양한 경제소식을 읽어 능력을 기르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