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봄꽃, 봄 그림책 추천 <봄 속으로 풍덩>

이번에 추천하는 그림책은 <봄꽃이 궁금해 - 봄 속으로 풍덩> 입니다. 봄을 나타내는 예쁜 그림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과 봄꽃을 알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1. 책 정보

- 글 주미경, 그림 김연주
- 출판사 : 키즈엠
- 가격 : 9000원

https://link.coupang.com/a/WsmDI

봄 속으로 풍덩:봄꽃이 궁금해

2. 책 소개(출처 : yes24)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을 만끽해 보세요!

마른 가지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어요. 나비가 나풀나풀 날고, 벌이 붕붕 날아요. 봄인 거예요! 겨우내 잠잤을 반달곰들이 자운영 꽃밭을 뒹굴며 놀아요. 다람쥐들은 할미꽃을 모자처럼 머리에 쓰고, 청개구리들은 꽃이 하얗게 핀 조팝나무 가지로 폴짤폴짝 뛰어요. 족제비 가족은 제비꽃밭으로 소풍을 나가고, 새들은 목련꽃에 머리를 파묻고 향기를 깊게 마셔요. 모두가 봄을 만끽하고 있어요. 봄 속으로 풍덩은 봄날 볼 수 있는 꽃들을 소개하는 그림책이에요. 동물들이 봄꽃과 놀이하는 모습을 통해, 유아는 봄꽃은 물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생태계의 모습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처럼 곱고 리듬감 있는 글과 예쁜 꽃 그림이 싱그러운 봄을 느끼게 합니다.

3. 그림책의 매력은 단연 그림입니다!

함축된 문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그림을 통해 상상을 채워주는 것이 바로 그림책의 매력이지요. 디테일이 살아있는 그림일 수록 아이와 부모가 이야기 나눌 것이 많아집니다. 또, 그림 속 디테일을 관찰하느라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고 또 보게 됩니다.
그림책 <봄 속으로 풍덩>은 내용은 둘째치고, 제목처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예스24 미리보기

4.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겨울에는 활동하지 않던 동물들도 봄이 되면 하나둘 봄 속으로 ‘풍덩’하기 위해 밖으로 나옵니다. 아이들이 알고 있는 동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처음보는 동물에 대해서는 설명도 해주다보면 이야깃거리가 아주 많아집니다.

봄꽃도 벚꽃, 진달래, 개나리, 조팝나무, 목련, 할미꽃 등 아주 다양하게 등장하는데요, 그림책을 읽고 집 근처에 직접 나가서 그림책에 나왔던 꽃을 찾아보는 활동도 참 좋습니다. 그림책과 실제 세상을 자연스럽게 연관지어 보세요!

5. 추천 연령

4~6세,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추천합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이 되면 책 속에 등장하는 장면과 실제 경험한 것을 연관지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집과 학교를 오가며 보았던 꽃들, 나들이를 가서 보았던 동식물을 떠올리며 부모님과 풍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봄) 교과서의 내용과 연결지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떠올려 보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주변 환경의 변화와 계절의 변화를 인식하고 봄에 대한 따뜻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그림책 <봄 속으로 풍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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