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환경교육 그림책 추천 <청소의 발견> 청소하는 습관 기르기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책은 초등학생 청소 습관 기르기, 환경 교육에 활용하기 좋은 도서 <청소의 발견>입니다.

1. 책 정보

제목 : 청소의 발견
글 그림 : 박규빈
출판사 : 잘웃는 아이
가격 : 13000원

https://link.coupang.com/a/WqXJx

[다림]청소의 발견

2. 책 소개 (출처 : yes24)
“귀찮은 청소! 도대체 왜 해야 되는 거야?”
내 방 치우기에서 지구 살리기까지, 청소의 위대한 발견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규빈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정리정돈을 할 줄 모르는 어린이를 위해 나섰습니다. 『청소의 발견』 속 주인공은 청소하라는 잔소리가 듣기 싫어 청소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막상 세상에서 청소가 사라지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온 동네에서 나쁜 냄새가 나고, 동물들이 고통받고, 아픈 사람도 많아진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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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청소가 사라진 세상을 보여 줌으로써 독자에게 자연스럽게 ‘질병 예방’ ‘악취 제거’ 등 청소의 이점을 알려 준다. 또한 청소가 사라진 더러운 풍경과 대비되는 모두가 청소하는 깨끗한 세상 모습을 통해 왜 우리가 함께 청소해야 하는지를 연대와 환경의 측면에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노는 건 신나지만 정리할 때에는 늘 한걸음 뒤로 빠지게 된다면, 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만 버려야 하는지, 왜 우리 가족이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어린이가 있다면, 혹시 귀찮은 청소가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하고 생각했다면, 이 책이 좋은 해답이 되어 줄 것입니다.

3. 스포 있는 줄거리

청소가 귀찮았던 주인공은 청소가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외칩니다. 다음 날 일어나보니 세상 사람들은 청소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부모님은 소파 위에서 과자를 먹으며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립니다. 밥을 먹고 나서도 아무도 치우지 않아요. 길거리에 가도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립니다. 학교에 가도 마찬가지에요.
길거리가 더러운 건 물론이고 사람들이 병에 걸리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어린이는 하는 수 없이 사람들에게 청소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차근차근 하나씩 청소를 해요. 주변이 깨끗해지고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3. 그림 속 장면을 찾아보세요!

그림책의 매력은 역시 그림이죠! 그림 속 디테일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슬로우리딩을 하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자세히 보면 어린 아이가 핫도그를 길에다 버리기도 하고요, 창문을 열고 음식물 쓰레기를 내던집니다. 쓰레기 더미 속에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보기만해도 냄새가 나는 것 같은 실감나는 그림이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게합니다.

이런 그림을 보기만해도 아이들은 저절로 인상을 찌푸리며 청소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어요.

청소가 있던 시절 부모님의 잔소리를 듣는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평소 내 모습과 비슷하지는 않는지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면 더욱 좋겠지요.

물건을 정리정돈 하는 것, 쓰레기를 올바른 곳에 버리는 것, 분리수거를 하는 것 등 청소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이야기를 다 읽고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청소가 없어졌으면 좋겠니..?”
그러면 아이들은 청소가 꼭 필요하다고 대답할 거예요.
책을 읽은 김에 자기 가방, 자기 방, 그리고 집 청소까지 한다면 아이들은 그 어느때보다 가장 열심히 청소할 것입니다.

👉여기서 팁! : 가장 아름다운 걸레 선발대회

 

가장 아름다운 걸레는 무엇일까요?
새하얀 걸레? 새까만 걸레?

걸레나 물티슈를 한 장씩 주고 구석구석을 닦아오도록 합니다. 마지막에 가장 새까만 걸레가 우승을 합니다. 가족 구성원과 함께 즐거운 청소 시간을 가져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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