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동화책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생활모습 여가활동

이번에 소개할 책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동화책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 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 가족들의 다양한 생활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읽어보면 더욱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 책 이름 :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
• 글 그림 : 이수영
• 출판사 : 튼튼곰
• 가격 : 10500원(정가)

 

출판사 책 소개

민수네 세 식구는 텔레비전을 정말 좋아해요! 아침부터 밤까지 틈만 나면 텔레비전 앞에 찰싹 달라붙어 지내지요. 그런데 오늘은 리모컨을 서로 차지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다 그만 텔레비전을 망가트렸어요. 수리 기사는 내일이나 되어야 올 수 있데요. 텔레비전도 없이 이 긴긴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 출처 : yes24

 

 

줄거리 정리

민수네 가족은 집에서 텔레비전만 봅니다. 텔레비전을 밤 늦게까지 보느라 아침마다 지각하기 일쑤입니다. 엄마는 텔레비전을 보며 집안일을 하고 아빠는 퇴근하고 아이와 놀아주지 않고 텔레비전만 봅니다. 그러나 서로 보고 싶은 것을 보려고 리모콘 쟁탈전을 벌이다 텔레비전이 그만 고장나고 맙니다. 텔레비전의 수리기사를 기다리는 동안 민수네 가족은 같이 이불빨래를 합니다. 상자를 뒤집어 쓴 아빠가 술래가 되어 술래잡기 놀이도 합니다. 함께 요리를 해서 밥을 먹고요, 밤이 되자 그림자놀이도 합니다.

간만에 가족끼리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민수네 가족. 이 때, 텔레비전 수리기사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오늘 몇 시쯤 방문할까요?"

민수는 말합니다.

"우리 텔레비전 안 고쳐도 돼요!"

이제 민수네 가족은 더 이상 텔레비전이 없어도 됩니다. 가족끼리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아냈거든요!

 

 

 

가족 그림책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

 

 

가족의 생활모습, 여가활동

요즘에는 많은 가족들이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캠핑을 가기도 하고, 미술관에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가족들은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보며 시간을 보내거나 각자 할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민수네 가족도 텔레비전을 보며 대화도 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우연히 텔레비전이 고장나 가족끼리 함께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그저 따분하고 어색해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가족 간에 대화의 물꼬가 트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절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서로 사랑하는 모든 가족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민수네 가족처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가족은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생각해볼까요? 아이들의 경험을 이야기해보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생활모습(다양성) 및 여가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또 가족과 함께 해보고 싶은 활동, 가보고 싶은 곳을 이야기나눠보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 스마트폰 중독 예방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에서 다루고 있는 또 한 가지 주제는 텔레비전 중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 맨 뒷편에는 텔레비전 과이용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한 페이지로 정리되어 나와있습니다. 이 책은 2012년에 초판 발행된 도서로, 10년이 지난 지금은 가족들이 각자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더 많지요. 시대가 변한 만큼 이 책을 읽고 텔레비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과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성 역할, 가사분담, 집안일 종류 그림책 추천 <고양이 손을 빌려드립니다>

 

가족의 의미 다양성 교육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린이 그림책 <숲 속 사진관>

 

초등학생 자존감 관련 그림책 <난 네가 부러워>, <난 내가 좋아>, <치킨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