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 단타매매/신신제약/신풍제약/피씨엘

오늘은 매수매도 일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저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복기하여 잘한 것은 더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은 고칠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종목은 신신제약 입니다.

빨간색 화살표가 제가 매수한 시점이고 파란색 화살표가 매도한 시점입니다.
신신제약 차트는 1분봉입니다. 제가 매수한 이유는 매수한 분봉에서 3분전 거래량이 있는 장대양봉을 확인하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후 2분동안 음봉도지 캔들이었지만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5일이평선과 10일이평선 위를 올라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3분전 장대양봉의 종가를 지지하고 거래량이 터지며 올라가는 것을 보고 7160원에 매수를 하였고 1%정도만 먹고 빠지려고 하였기에 7260원에 매도하였습니다. 그런데 매도하자마자 바로 빠지는 것을 보고 욕심부리지 않은 것에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거래량이 터진 장대음봉의 시가가 7240원이기에 이쯤가격에 매도시점을 잡은 이유도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신풍제약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매수시점에서 3분전 거래량이 터진 장대양봉을 확인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거래량이 터진 장대양봉을 찾고 지켜보는 이유는 세력이 매수하는 시점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거래량이 터진 장대양봉은 세력만이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번 장대양봉은 거래량에 비해 캔들의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이것은 더욱더 세력의 매집봉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기에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주식에서 확신은 금물이기에 지켜보니 장대양봉 후 음봉 그리고 지지 양봉 다음에 3분전 장대양봉의 종가를 지지하고 거래량이 터지며 올라가는 것을 보고 7830원에 매수를 하였고 역시 이번에도 1%만 먹을 생각에 7920원에 매도하였습니다.
이번에 아쉬운점은 매도한 이후에도 똑같은 패턴으로 한번 더 매수기회가 있었는데 놓친 것이 매우 아쉽네요.

 
세번째는 피씨엘 입니다.

 하 이건 차트를 보면볼수록 도대체 왜 이렇게 매수를 한건지 이해를 알 수 없네요ㅠㅠ
거래량이 터졌지만 고점부근에서 위꼬리가 달린 양봉을 봤다면 절대 이후에 매수하지말고 관망해야하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인 것을 한번 더 올라가겠지하는 욕심에 성급하게 매수한 것이 최악의 실수가 되었네요.
그래도 그나마 한번 반등한 타이밍에 전량 매도한 것은 잘한것 같네요.

앞으로 저의 매수매도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주식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배우고 들은 것은 거래량입니다. 그래서 거래량을 보며 매수매도하는 습관을 길러 보려고 합니다. 아직 많이 모자른 주린이이지만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