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입소문이 나는 이유

2020. 11. 12. 10:2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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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영화가 보고 싶어지는 날이예요.
그런데 정말 볼 영화가 없어요. 영화사들이 코로나로 인해 개봉을 하지 않고 미루고 있어 예전 영화를 재상영 하고 있는 실정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라는 한파가 불고있는 속에서도 개봉을 강행하여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는 영화들이 있어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그랬고,
요즘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이어가고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가 바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입니다.

출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포스터

영화의 시대와 배경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0월 21일 개봉하였고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해요.
1991년 두산전자가 페놀을 무단으로 방류하여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된 '낙동강 페놀사건'이 영화의 배경이 되었어요.

출처 두산전자 페놀오염 사건 (네이버)


영화는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 아야기가 시작됩니다.
1995년은 지금과는 달리 1997년 IMF가 터지기 전 시대라 고용이 안정화 되어 첫입사한 직장이 평생직장이 되는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1995년의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보면 1995년 회사 생활과 2020년 회사 생활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1995년에 입사하여 회사를 다니셨던 분들은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2020년에 입사하여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지금이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장면에 놀라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출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하나는. 영화 속에 장면 중 여직원들이 전담하여 커피를 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시절에는 오늘날처럼 스타벅스와 같은 카페가 없었고 인스턴트 커피가 전부였죠. 그리고 커피믹스 스틱으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원두, 설탕, 프림을 원하는 비율로 넣어 마셨는데 각각 원하는 비율이 사람마다 달라 여직원들이 전담하여 커피를 만드는 장면

둘은. 사무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그 담배를 피운 재떨이를 여직원들이 치우는 모습을 보면 지금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장면에 저때는 저랬다니라며 놀라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고, 부모님에게 부모님이 회사 다닐때는 이랬냐며 물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영화의 줄거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메인 예고편 / 롯데엔터테인먼트
https://www.youtube.com/watch?v=Vg8VH4BH6uo


삼진그룹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이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이들이 영어토익반에 모인 이유는 3개월내 토익600점이 넘는 직원을 대리진급 시켜준다는 회사지침에 커피타기, 담배재 치우기 등 업무에 지친 여직원들이 모두 대리진급하기위해서죠!

출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이 맡은 '이자영 '역은
실무 능력 퍼펙트,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오지랖을 부리는 여직원
이솜이 맡은 '정유나'역은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 마케팅부 돌직구를 날리는 여직원
박혜수가 맡은 '심보람'역은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이라 불리는 여직원
이 3명의 여직원은 대리가 되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회사에 다니고 있던 그때,

출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자영은 회사에서 시킨 잔심부름을 하러 가다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이에 정유나와 심보람과 함께 회사가 무엇을 감추고자 하는지, 결정적 증거를 찾으려고 하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회사 대 직원간의 불가능해 보이는 싸움, 세 친구는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를 시작하는 이야기의 결과는 영화관에 가셔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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