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고 넘어갈 수 없었던 피의게임 6화 리뷰입니다. 피의게임은 방송 분량이 1시간 30분 이상으로, 하루에 두 편을 보는 것은 조금 힘들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출연자들 모두 과몰입하고 주작 대본 하나 없이 리얼리티 프로그램(홍진호 부상, 하승진 덱스 싸움 등) 이라 그런지 몰라도 정말 심장 쫄깃한 재미로 6화까지 스트레이트로 이어봤어요. 수식게임과 142만좌... 6화 화제의 인물은 142만좌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은 수능 만점자 서울대 의대생 이진형님이었어요. 이진형님 이전 화에서는 크게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서울대생이고 2019년도 수능 만점자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출연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브레인 포지션을 맡게되네요. 6화의 머니챌린지는 피의게임 시즌1에서도 나왔던 수식게임이었는데, 길까지 연결하..

와~ 피의게임1을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이번 피의게임2는 1보다 훨씬 재미있네요. 원래 이런 시즌제 프로그램들 두 번째 시즌이 대박이라고들하잖아요. 예를들면 환승연애2, 돌싱글즈2 처럼요 이번 피의게임2도 3화까지밖에 보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레전드 시즌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3화에서는 유리사와 박지민의 대결구도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할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박지민님은 피의 게임1에서 정치질의 여왕으로 사람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끔 하는 능력이 얄미우면서도 뛰어났었는데요, 이번 시즌에서는 그게 통하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시즌 1에서 캐릭터 성격이 모두 드러났기 때문인 거 같아요. 무엇보다 이번에 유리사라는 분의 견제를 받으면서 정치를 펼쳐볼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탈락하였습니다. 피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