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로스톤 독특한 건축물 4층 규모 서울 대형 카페

2023. 6. 25. 11:05냠냠._./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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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새로 생긴 서울 대형 카페 <로스톤>에 다녀왔어요. 로스톤은 대림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벽체에 커다란 돌들이 박힌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카페였습니다.



주소

로스톤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31가길 13 1-4층
https://naver.me/5JQW10hd

네이버 지도

로스톤

map.naver.com

카페 규모는 큰데 좁은 골목길 사이에 안 어울리게 떡하니 있더라고요. 주변이 딱 전형적인 대림역 중국 간판에 지저분한 거리라서 카페가 주변 분위기랑 잘 섞이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주차

카페 건물 옆에 자그마한 주차 공간이 있는데 두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대부분 대중교통을 타고 오거나 근처 대로변에 주차하시는 것 같았어요. 아직 입소문을 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요. 독특한 외관과 분위기로 인스타에서 슬슬 유명세를 타는 것 같았어요.





외부도 독특했지만 안에 들어가자마자 남다른 인테리어를 자랑하더라고요. 물결무늬의 테이블이 자연을 컨셉으로 한 카페 건물이랑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색깔도 어두운 색이라 더 붕붕뜨지 않는 것 같아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카페 원두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죠.  아쉬운 점은 디저트인데요, 디저트 종류가 아직 두 개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일단 디저트는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이 드립커피인데 디카페인이 있었어요. 그런데 맛도 좋은 거 아니겠어요?! 다음에 맛있는 디카페인 먹고 싶을 때 여기로 와야겠어요.





게다가 드립백도 판매하시더라고요.. 드립백도 저렴해요 1500원! 여기서 오르지 않길 ㅜㅜ 드립백은 요즘 새로 오픈하셔서 그런지 한 사람 당 한 봉지를 선물로 주셨어요. 집에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더라고요. 여기 건축물도 독특하지만, 드립커피 맛도 좋은 것 같아서 종종 찾을 것 같아요.





주문을 하고 카페 내부를 구경했어요. 대림 로스톤은 무려 4층의 건물이에요. 3층까지는 카페이고 마지막 4층은 로스톤 전시관입니다. 하나씩 살펴볼게요.







다행히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2층 로스톤 언덕

1층은 주문하는 곳 + 테이블 있고 2층은 로스톤 언덕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올라가 보시면 왜 로스톤 언덕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2층이 가장 인상깊더라고요.



아 사진으로는 잘 안 담기는데 여기가 언덕이에요. 음 그러니까 경사진 바닥입니다. 기울어진 땅을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 꼭 언덕을 오르는 것 같았어요.


테이블 형태도 굉장히 특이하죠?
솔로천국 커플지옥 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겠습니다. 강제로 각자 떨어져서 앉아야합니다. 달달한 초기 커플들은 2층을 피하시겠군요 ㅋㅋ


너무 멋지지 않나요?


아니 화장실도 돌이야 ㅋㅋ 돌 안에서 싸요


3층 로스톤 라운지

3층 로스톤 라운지는 딱 전형적인 카페 분위기었습니다. 물결무늬의 차가운 스텐 테이블이 기억에 남네요.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테이블에 손 올려놓으면 짱 시원하더라고요.


편안한 소파 테이블도 있고 평범한 테이블 의자 조합의 자리도 많았습니다.


4층 로스톤 전시 공간

건축사님의 작품인 것 같았어요. 되게 예술적 감각이 있는 건축사님인 것 같아요.

모형 로스톤
미술 작품 같네요. 생각을 건축물로 구현해 내는 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깨알 사람 모형까지~
모형을 거의 90프로까지 구현해낸 것 같아요.



카페 제작 과정에서 그린 스케치 같아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인테리어 때문인지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었는데 음료 맛이 다 좋았어요. 하나는 디카페인 드립커피이고 하나는 생자몽에이드였어요. 생자몽에이드는 탄산 느낌은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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