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런닝화 추천 <뉴발란스 프레쉬폼 1080> 우먼 가격 사이즈 착화감 치마 코디

2023. 4. 26. 22:40쇼핑._./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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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삶의 패턴 변화 중 하나가
출근길을 뛰어서 회사까지 가는 것이다.
같이 일하는 친구는 이게 무슨 광기냐고 ㅋㅋㅋ
뛰어서 왔다고 하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 👁️ ❓

그치만 이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만 한다면
4키로 정도는 거뜬히 달릴 수 있다.



게다가 도착해서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생각하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는 커피 중독자이기도 하니
더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출근길이라 평상시에 신는 신발을 신었는데
밑창이 급격히 얇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생애 최초로 ‘런닝화’라는 걸 사보기로했다.


뉴발란스 프레쉬폼 1080
가격 169000원 후덜덜

뉴발란스 신발과 옷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4대 런닝화 브랜드 중 하나가
뉴발란스이길래 뉴발란스 매장으로 직행했다.

👟

런닝화는 직접 신어보고 구매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온라인 구매의 다양한 혜택을 포기하고
오프라인 구매를 하기로 했다. 😅
사이즈는 230 정사이즈!
뉴발란스는 발볼이 워낙 크게 나오기에
정사이즈로 사도 괜찮다.

 



그렇게 신어보고 구매한 신발이
바로 이 프레쉬폼 1080이다.
직원분이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다른 라인들과 달리
장거리에 유리한 라인이라고 하셨다.
기록 단축을 위한 기능성 신발도 있었는데
슬렁~ 슬렁 출근할 때 신을 나에게는
장거리를 걸어도 발과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1080라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가 잘 맞았다







실제로 신어봤을 때 쿠션감이 다른 라인보다 좋았다.
바닥에서 떨어질 때 쫀득하게 떨어지는 느낌과
발볼은 넉넉한데 발끝부터 발등까지
쫙 당겨 고정해주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프레쉬폼이 더 두꺼운 모어 라인도 관심있었는데
모어 라인은 발이 너무 뭉툭해보이는 디자인이었다.
그런데 1080은 위에서 봐도 얄쌍하게 보여서
런닝화치고 디자인이 잘 된 것 같다.







쿠션의 두께가 이 정도이다





밤에 집에서 신어봤는데

N 글자가 야광으로 빛나길래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야광로고 신발인지 모르고 샀는데

밤에 신으면 재밌을듯 ㅋㅋ








새 신을 신고 오빠랑 무려 13키로를 걸어보았다.
몸 컨디션이 그닥 좋진 않아서 뛰지는 못했다.
보통의 나라면 7키로쯤 넘어가면
발 아프고 다리아파 주저앉을텐데
오늘은 10키로쯤 걸었을 때 다리가 아팠다.
확실히 런닝화를 신으니 발이 덜 아픈 것 같다.

꽤 오래 신고 난 후 느끼는 점은
1. 확실히 발이 덜 아프다는 것
2. 바닥에 덜 붙어있는 느낌(탄력)
3. 탄력이 있다보니 조용한 곳에서는 통통 소리가 난다
4. 발볼이 커서 그런지 정사이즈인데도 좀 넉넉하다.
신발끈 꽉 조여!
5. 기록 단축과는 관계 없는듯하다 하하








치마와도 함께 신어보았는데
검정양말과 함께 신으면 스피드러너 느낌도 쪼금 나구..
슬랙스랑은 잘 안 어울리는데
오히려 검정양말 + 롱치마에는 잘 어울린다!

근데 저 하얀 부분이 벌써 지저분해졌네 ㅠ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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