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재테크/돈 불리기, '투자'왜 해야할까?

 

결혼을 함으로써 갖게 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돈, 바로 자산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부부가 경제 공동체가 되기 때문이죠.

저희 뭉탱쓰 부부는 경제공동체가 됐음을 전세대출을 받을 때 가장 크게 실감했습니다. 편안하게 부모님 집에서 살다가 당장에 둘이 함께 살 집을 마련하려다보니 은행에서 처음으로 억단위의 대출도 받아보고, 이에 딸려오는 대출이자를 내야하는 입장이 된거죠.
두 번째로는 아파트 관리비, 수도세 등 각종 공과금을 낼 때입니다. '아니 고정지출이 이렇게 커???' 싶을 정도로 자잘자잘한 지출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 외에도 각종 생활용품과 살림용품을 살 때, 식료품을 살 때 등등 이제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 부부 두 사람만의 힘으로 돈을 벌고 쓰고 또 혹시 모를 앞날을 대비하여 일정 금액을 모아가며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한다는 거죠.

아마 신혼부부인 분들은 공감하실거예요 ㅎㅎ😭

그런데 저희 부부는 단순히 돈을 벌고, 알뜰하게 쓰고, 착실하게 모으는 것으로는 만족이 되지 않더라고요. '돈이 스스로 돈을 벌게 하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돈 불리기', 즉 =투자를 추가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 둘 다 금융업계나 경제 관련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ㅋㅋ그냥 꼬박꼬박 월급 받는 월급쟁이입니다.

월급쟁이이기에 더욱 더 고민이 됐던 문제입니다. 일정 금액을 달달이 받기 때문에 안정적일지는 모르겠지만, 돈의 가치가 10년이 가도 20년이 가도 절대 같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기에 월급도 매년 조금씩 오르긴 하지만 그 속도는 너무나 제한적입니다. 한마디로 저희 부부는 구체적인 금융 지식은 부족할지언정 돈의 속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난 부자가 될거야. 돈 많이 벌고 싶어.'라는 마인드 보다는 우리 부부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무언가를 성취해내는 기쁨을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아이가 없기 때문에 신혼 초기에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공부도 해가면서, 가계의 방향을 잡고 경제적 기반을 다져놓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뭉탱쓰 부부의 신혼부부 재테크, 돈 관리... 어떤 방식으로 해 나가고 있는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의견과 경험도 나누고 도움도 되어주는 장이 됐으면 좋겠어요! (댓글🤗)

뭉탱쓰의 돈 관리 카테고리 : 부수입 창출하기/부동산/국내주식/해외주식/적금상품/절약